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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프로토콜, 밸런서 유동성풀 분석 제2편

 1. 프라이빗 유동성풀

프라이빗 유동성풀은 7월 30일 기준으로 23곳 밖에 없으며, 각자 포함된 자산 유형과 수량은 다르다. 아래 그림에서 제시한 23곳의 프라이빗 유동성풀 중 5곳은 한가지 자산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또 다른 한곳은 무려 7종을 지원한다. 2가지 동종자산으로 구성한 유동성풀이 가장 많으며, 유저 또한 두가지 자산으로 구성된 유동성풀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개방성 유동성풀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우리가 분석한 해당 현상의 원인은 리스크가 낮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프라이빗 유동성풀의 24시간 총거래량은 매우 적으며, 3곳의 유동성풀만이 유효한 공헌을 하고 있다. 유동성풀 용량 데이터 또한 한쪽으로 쏠려 불균형한 현상을 보였고, 이 가운데17곳의 낮은 유동성을 지닌 유동성풀은 밸런서의 화이트 리스트에 있지 않았다. 리스크 요소를 고려하여, 극도로 적은 유저만이 이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하거나 거래유동성풀의 내부 자산으로 인해 해당 유동성풀은 거의 죽어있다고 보면 된다. 

프라이빗 유동성풀은 참여자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밸런서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프라이빗 유동성풀 데이터는 밸런서의 전체 또는 기타 특성을 보여주지 못한다. 


2. 퍼블릭 유동성풀

밸런서의 퍼블릭 유동성풀의 수량은 비교적 많으며, 무려 999곳에 달한다. 개별 퍼블릭 유동성풀이 지원하는 자산의 종류는 현재 2개에서 8개 등 차별성을 보이고, 70%의 유동성풀들은 2종의 자산으로 구성된다. 프라이빗 유동성풀과 다르게, 퍼블릭 유동성풀은 단일자산으로 구성된 유동성이 존재한다. 24시간 거래량과 유동성풀 용량으로 봤을 시, 2종의 자산으로 구성된 유동성풀의 갯수는 66%에 이르지만, 88%에 이르는 24시간 거래량과 90%의 유동성풀 용량을 공헌했다. 

우리는 더 나가가 유동성풀의 용량과 24시간 거래량이라는 관점에서 밸런서를 분석했고, 이의 퍼블릭 유동성풀의 유동성 부족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발견했다. 밸런서의 퍼블릭 유동성풀의 유동성과 24시간 거래량 데이터는 아래와 같으며, 당일 50%의 유동성풀에서 유동성이 매우 낮은 현상을 보였고, 17%는 좀더 나았지만, 24시간 거래량이 0에 달한 경우도 존재했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로 이어질지 아니면 단기에서 마무리됄지는 지켜볼 여지가 있다. 

3. YFI, 밸런서의 유동성 발전을 촉진

2020년 7월 30일에 마이닝한 데이터에 따르면, 밸런서에서 YFI를 보유한 유동성풀의 갯수는 24곳으로, 모두 퍼블릭 유동성풀이다. 이 24곳의 유동성풀의 총량은 1200만 달러로, 24시간 거래량은 120만 달러를 돌파했다. YFI를 포함한 풀과 YFI를 포함하지 않은 풀의 비교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 

YFI를 포함한 유동성풀의 갯수는 퍼블릭풀의 4%를 차지하며, 유동성이 제로인 경우가 없다. 7월 30일 거래량은 7%를 차지했고, 당일 YFI를 포함한 유동성풀의 개별 평균 일일거래량(~54,000달러)은 YFI를 포함하지 않은(~33,000달러) 풀의 1.6배이다. YFI를 포함한 유동성풀은 거래가 활발하다고 볼 수 있다. 

아래는 밸런서의 6월 이래 일일거래량, 거래자수, 그리고 유동성 제공자수의 추세이며, 7월 17일 Yearn.Finance가 YFI 거버넌스를 발표한 후 밸런서의 세가지 데이터는 역사상 큰폭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현상은 YFI가 밸런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현재까지 Yearn.Finance는 여전히 디파이 산업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밸런서, 커브를 통해 디파이의 레고 성질(서로 합쳐져 긍정적 효과를 내는 것)의 가행성을 검증해냈다. YFI의 순환채굴전략은 여러 플랫폼과 연계되며, 플랫폼 참여자는 대상 토큰을 락업해 기능적으로 연결하여 디파이의 레고 특성을 구현해냈다. 

밸런서, 커브, Yearn.Finance 이 세 플랫폼 간의 양적 연결성이 디파이의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나, 초과 수익은 대량의 추종자들을 끌고 오기에, 디파이의 거품을 한층 더 형성했다. YFI의 성공은 디파이 영역에서 더 많은 복제품들을 초래했으며, 시장은 이러한 복제품에 신중히 대응해야 할 것이다. 


토큰인사이트 텔레그램 링크 :

https://bit.ly/2SRHK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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