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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프로토콜, 밸런서 유동성풀 분석 1편

 개요   2020년 7월 29일 밸런서(Balancer)가 YFII를 차단한 사건은 밸런서에 대한 시장의 불만을 일으켰다. 토큰인사이트 리서치(TokenInsight Research)는 밸런서 플랫폼의 7월 30일자 유동성풀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고,  밸런서의 유동성풀에 유동성 부족 현상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허나 밸런서는 YFI 플랫폼에 내재되어 있는 수익을 모아주는 루트 중 하나로서, 연결효과를 내기에, 그동안 디파이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1. 밸런서, YFI 유동성 마이닝의 중요 구성 부분 개요에서 언급했듯이, 밸런서의 차단사건은 시장의 불만을 일으켰다. YFI는 Yearn.Finance 프로젝트의 거버넌스 토큰으로서, 7월에 극도로 높은 수익성으로 디파이에 시장에 대한 열풍을 일으켰다. YFII는 YFI의 성과에 힘입어 새로운 주제로 자리잡았다. 이에 토큰인사이트 리서치는 밸런서 사건이 YFI 열풍의 사소한 부분이라 판단하며, 이후 디파이는 수많은 프로젝트와 이슈를 낳을 것이다. 또한 유동성마이닝에 기반한 디파이 산업의 거품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이번 YFI 열풍은 이러한 기초에서 디파이의 거품을 한단계 더 쌓을 것이다.  밸런서는 디파이 생태계에 속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균등값 수익함수에 기반한 가격책정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수익함수의 차별성은 이를 DEX의 별종으로 분류하였고, 특이점은 해당 함수에 기반하는 마켓메이커 모델인 (CFMMs)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래는 마켓메이킹 모델의 대표적인 예로, 밸런서와 유니스왑(Uniswap)의 가장 큰 차이점은 : 유니스왑의 각 유동성풀은 두가지 자산으로만 구성되며, 밸런서는 이를 넘어선 종류의 자산으로 구성하거나 단일 자산으로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밸런서의 유동성풀은 크게 8종의 자산으로 구성된다.  올해 6월에 나온 오토마켓메이킹(AMM)은 유동성마이닝을 통해 입지를 강화했고, 밸런서의 성과는 다른 오토마켓메이킹 프로토콜보다 다소 약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